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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타이어 ‘펑’… 폭염에 사고 잇따라

이반지 기자
2026-08-06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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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타이어 ‘펑’… 폭염에 사고 잇따라 (사진: 연합뉴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지역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타이어가 잇따라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송탄교 인근에서 1t 화물차의 오른쪽 뒷바퀴 타이어가 터졌다.

차량이 중심을 잃으면서 적재함에 있던 파이프와 플라스틱 건설 자재 등이 도로 위로 떨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편도 3차로 중 1~2차로를 통제하면서 약 1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전날에도 화물차 타이어 파열 사고가 있었다. 5일 오후 4시 18분께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IC 인근에서 화물차의 운전석 쪽 앞바퀴 타이어가 터졌다. 운전자가 곧바로 차량을 갓길로 이동해 세우면서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화물차 타이어가 파열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노후한 화물차 타이어는 고온의 아스팔트에 취약하다”며 “운행 전 타이어 공기압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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